[날씨] 절기 춘분 꽃샘추위…동쪽 지역 중심 비·눈

2024-03-19 4

[날씨] 절기 춘분 꽃샘추위…동쪽 지역 중심 비·눈

[앵커]

절기 '춘분'인 오늘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쪽 지역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론 많은 눈이 쌓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눈과 비는 그쳤는데요.

동쪽 곳곳으론 오늘 오후까지 눈비가 이어지겠고요.

강원산지를 중심으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 강원도와 경북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최고 7cm, 경북북동산지에 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과 비가 얼어붙어서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아서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3~5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도 10도 안팎에 오르는데 그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9도, 광주 10도, 충주 9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해안가를 중심으론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고요.

충북과 남부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다시 한번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꽃샘추위 #건조특보 #강풍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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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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